CMA 통장 완벽 정리, CMA 금리 비교, 파킹통장

재테크는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넣어놓는지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있고,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고, 부족함을 느끼며 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항상 돈과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이는데요.

쉽고 빠른 방법으로 돈을 불리고 관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cma : 네이버 통합검색

CMA의 의미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줄임말로, '종합자산관리계좌'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계좌라는 뜻인데요.

관리는 CMA 계좌를 만들어주는 '증권사'가 해줍니다.

 

증권사는 CMA에 들어있는 현금을 RP, MMF, 발행어음 등에 대신 투자하여 돈을 불려줍니다.

이 상품들은 다음 내용 컨텐츠로 작성할 예정인데요.

간단히 말해 손실의 가능성이 매우 작은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은행의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지만, 안전한 상품에만 투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CMA의 특징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CMA는 기본적으로 은행의 계좌보다 이자율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이자가 높은 것 같습니다.

(일부 상품은 원금 보장형으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매일 입금되는 이자

말 그대로 이자가 매일 입금됩니다.

사실 재테크를 할 때 돈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일 때만큼 즐거운 건 없죠.

CMA는 만기가 없기 때문에 입금되어있는 금액에 해당하는 이자가 매일매일 쌓이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기분이 좋다는 점 외에도 매일 쌓이는 이자로 일복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쌓이는 이자에 대해서도 이율이 적용되어 더 큰 이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10,000원을 입금해놓았다고 했을 때 10,000원에 대한 이자만 받는 것이 아닌

[10,000원 + (이자)], [10,000원 + (이자) + (이자)], [10,000원 + (이자) + (이자) + ...]에 대한 이자를 계속 얻는 것입니다.

 

당연히 은행에 넣어둔 10,000원보다 더 빠르게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겠죠?

수수료

CMA는 증권사가 대신 투자를 해주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증권사가 대신 운용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수료를 떼어갑니다.

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시 입출금 가능

일반적인 보통예금 계좌처럼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바로 만기가 없다는 점 때문인데요.

넣어두고 빼더라도 이자율 부분에서 손해보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CMA 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생활을 할 때 굉장히 편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떤 CMA를?

그럼 이 중에서 어떤 증권사의 CMA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증권사가 판매하고 있고, 여러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요.

본격적인 추천 전에 CMA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RP형 CMA VS 발행어음형 CMA

CMA를 좀 검색하다보면 RP형이라고 쓰여있는 것도 있고, 발행어음형이라고 쓰여있는 것도 있습니다.

위에서 정리했다시피 CMA는 증권사가 입금된 현금으로 비교적 안전한 투자상품에 투자하면서 돈을 불려주는 거라고 했는데요.

'RP형'과 '발행어음형'은 증권사가 어떤 상품을 판매할지 지정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RP형은 RP를, 발행어음형은 발행어음을 사고 팔면서 수익을 내도록 하는 것이죠.

(RP와 발행어음에 대한 개념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갈게요)

 

그럼 이 중에서 어떤 것을 사면 좋을지 궁금하실텐데요.

"난 복잡한 거 싫고 그냥 수익률이 좀 더 좋으면 좋겠다"고 하시면 RP형,

"난 복잡한 거 싫은데 안정성이 무조건 최고야"라고 하시면 발행어음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RP형 CMA 계좌 추천: 행복나눔CMA (RP형)

- 이자율: 3.50% (세전)

- 체크카드(LUNCH 체크카드) 발급 가능

 

SK증권에서 판매하는 RP형 CMA계좌입니다.

CMA는 보통 목돈을 넣어두기 때문에 입금 금액에 대한 조건이 없는 것이 좋은데요.

해당 상품은 현재 기준 입금 금액에 대한 이자율 차별이 없는 계좌 중에서 가장 높은 이자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크카드까지 발급할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면서도 좋은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복나눔CMA (RP형) 가입하러 가기

 

발행어음형 CMA 계좌 추천: 한국투자증권 CMA (발행어음형)

- 이자율: 3.50%(세전, 변동 가능)

- 체크카드(한국투자증권 the More 체크카드) 발급 가능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발행어음형 CMA 계좌입니다.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안정성이 RP형보다 높습니다.

이 계좌는 이체 수수료 혜택이 있는데요.

해당 계좌를 급여통장으로 사용하거나, 매월 50만원 이상 입금하거나, CMS 공과금 자동납부를 1건 이상 신청하거나, 한국투자증권의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CMA (발행어음형) 가입하러 가기